기도문 100주년을 준비하는 한국YWCA 49주차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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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429회 작성일 22-04-18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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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연약함 가운데 임재하시는 하나님 예수님은 친히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셔서 우리를 대속하시고 사망에서 우리를 구원하셨습니다. 몸과 마음을 지닌 연약한 인간의 존재로 오셔서 우리 가운데 그렇게 함께 하셨습니다. 죽음의 고난 앞에서 “이 고난의 잔을 내게서 거두어 주십시오. 그러나 내 뜻대로 마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하십시오” 라고 기도하며 순종하시고 사망과 죽음의 권세에서 부활하셨습니다. 그 고난 앞에서 우리에게 “깨어 있으라! (마가복음 14:37)”고 말씀하십니다. 주님의 구원하심에 힘입어 지금 우리는 깨어 있을까요? 아니면 마음은 간절하지만 육신의 연약함으로 잠들어 있을까요? 새로운 100년을 맞이한 YWCA 공동체가 지금껏 보지도 알지도 못한 미래를 꿈꾸며 변화를 만들고자 하나님 앞에 함께 모였습니다. 이제 하나님과 공동체 앞에서 연약한 우리의 모습을 두려움 없이 내어놓을 시간입니다. 서로의 연약함을 만나고 위로하며 그런 우리 안에 임재하시는 성령님과 함께 하기를 고대합니다. 그 순간 우리는 세상을 새롭게 창조하시는 하나님의 역사하심으로 변형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말씀 (로마서 8:25~28) “만일 우리가 보지 못하는 것을 바라면 참고 그것을 기다려야 할 것입니다. 성령님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와주십니다. 우리가 어떻게 기도해야 될지 모를 때 성령님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해 기도해 주십니다. 사람의 마음을 살피시는 하나님은 성령님의 생각을 아십니다. 이것은 성령께서 하나님의 뜻을 따라 성도들을 위해 기도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 분의 계획대로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에게는 결국 모든 일이 유익하게 된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 함께 기도합니다 주님 발전과 풍요 속에서 더욱 가혹한 처지에 있는 피조물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전쟁과 폭압 속에서 고통받는 난민들, 코로나로 인해 생명과 생계의 위협을 받는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성령님 우리에게 오십시오. 그리고 우리 모두는 하나님 안에서 하나된 생명으로 보이지 않게 연결되어 있음을 깨닫게 해주십시오. 고통받는 수많은 사람들의 안전과 평화를 위해 우리가 기도하며 할 수 있는 일로 함께 나아가게 해주십시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 YWCA 공동체를 위해 기도합니다 주님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드러내며 상처를 주거나 상처받기보다는 서로 하나되는 용기와 지혜를 허락해주십시오. 더 나아가 삶의 척박한 조건 속에서 깨어지기 쉬운 우리 이웃들의 아픔을 헤아리고 그들의 삶을 돕기 위해 ‘연대’하고 ‘협력’하는 YWCA가 되도록 언제나 그랬듯이 우리와 함께 해주십시오. 우리를 대신하여 죽고 생명을 구원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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