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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거룩한 낭비" - 17주차 기도(2021년 9월 6일(월) ~ 9월 11일(토)) 예수님이 베다니 시몬의 집에서 식사하실 때에, 한 여자가 향유가 든 옥합을 깨트려서 예수님의 발에 붓고 자신의 머리털로 씻었습니다. 그녀는 우리가 죽었다가 살아났는데 무엇이 아까울 수 있으며 큰 구원의 기쁨을 얻었는데 무엇을 주저하겠느냐는 태도입니다. 그녀는 예수님이 베풀어 주신 구원의 은혜에 크게 감격하여 자신의 가장 귀한 것으로 주님께 감사하고 경배한 것입니다. 우리를 향한 주님의 사랑을 생각하면 어떤 것도 아깝지 않습니다. 주께로부터 받은 사랑을 욕심 많고 메마른 세상에 흘려보내야 합니다. 너의 유익을 위해 행동하는 나의 삶을 통해 사랑은 증거됩니다. 향유 옥합이 귀하고 비싸서 값진 것이 아니라 그것을 깨뜨려 사랑의 냄새와 향기를 낼 수 있기에 값지고 보배로운 것입니다. 자신의 가장 귀한 것을 깨뜨려 드릴 수 있는 순전한 믿음과 값진 사랑을 기대합니다. 사랑은 거룩한 낭비입니다. ▶ 말씀 마가복음 14:3 “예수께서 베다니 나병환자 시몬의 집에서 식사하실 때에 한 여자가 매우 값진 향유 곧 순전한 나드 나드 한 옥합을 가지고 와서 그 옥합을 깨뜨려 예수의 머리에 부으니” ▶ 함께 기도합니다 전심을 다해 주님 사랑하는 것이 인생의 최우선임을 고백합니다. 주님의 선하신 뜻만이 우리의 유일한 소망이며, 주님을 온전히 사랑하기에 철저히 순종하는 우리 되기를 원합니다.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 하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슬픔 가운데 있는 자들을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위로하게 하시고 어미의 마음으로 이 땅을 품으며 나아가는 우리 되기를 원합니다. ▶ YWCA 공동체를 위해 기도합니다 100년을 향하여 새로운 변화를 꿈꾸는 YWCA를 축복하시어 주님 뜻을 따라 순종하는 YWCA, 주께로부터 받은 사랑을 메마른 세상에 흘려보내는 YWCA가 되게 하시고, 자신의 모든 것이 담긴 향유 옥합을 깨뜨려 주님의 발에 붓고 자신의 머리털로 씻었던 여인처럼 기꺼이 값비싼 값을 치르려는 거룩한 행함이 있게 하여 주옵소서. _ 한국YWCA는 100주년을 맞이하며 한국사회에 빛과 소금이 되는 기독교시민운동단체로서 목적에 따른 역할과 책임을 다하지 못한 것에 대해 회개하고, 새로운 YWCA로 일어서는 결단을 하고자 함께 기도합니다. 2021년 5월 17일(월) ~ 2022년 4월 22일(금)까지(49주간) 주 1회 한국YWCA연합회와 회원YWCA가 만든 기도문(성경말씀, 기도제목)으로 하루에 한 번 각자가 시간을 정하여 기도합니다. 온·오프라인 YWCA 소모임이나 YWCA 행사에서 말씀과 기도제목을 나누고 함께 기도해주세요.

기도문 바로가기

https://youtu.be/lmkog5GJym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