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형상대로 지음받은 여성"

기후가 붕괴되고 있습니다.

수백만 종이 멸종위기에 놓였고, 자연생태계 불균형은 전염병 확산으로 이어졌고, 전염병 대유행과 함께 사회적 불평등은 더 심화되었습니다.

이러한 위기 상황에 우리 사회는 경쟁과 강자독식, 약자혐오, 흑백논리 등 남성중심의 권위주의적인 모습의 후진성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심지어 ‘여성상위시대’ 또는 ‘남성역차별’ 등의 말들까지 유통되면서 계층적인 구조적차별을 남녀 젠더문제로 치환시키는 움직임들까지 거세졌습니다.

이러한 사회에서 기독여성에게 최우선적인 과제는 무엇일까요?

하나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여성으로서 내 삶의 자리에서 나를 올바르게 인식하는 자기이해가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성서에 등장하는 여성들을 공부하면서 내 삶의 해석의 폭을 넓히고, 하나님의 비밀스러운 섭리에 한걸음 다가서는 시간이면 좋겠습니다.